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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인턴십 체험담
<교환학생 체험담> 22학번 이민재 : 규슈국제대학 (일본 후쿠오카), 2024년 파견

안녕하세요. 저는 일본어융합학부 비즈니스일본어전공 22학번 이민재입니다. 2024년 1학기부터 1년 동안 규슈국제대학에서 교환학생으로 유학 생활을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규슈국제대학은 일본 후쿠오카현에 있는 대학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여행 가고 알고 있는 하카타가 있는 후쿠오카시와는 조금 떨어진 키타큐슈시라는 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최근엔 관광지로 유명해져서 관광객도 오는 곳이지만 도심과 조금 떨어져있어 한적하고 좋은 곳이였습니다. 학교는 부산외대와 규모가 비슷하여 강의실 간 이동이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강의실마다 다르지만 보통 부산외대보다 더 넓은 강의실에서 수업을 들었습니다. 

학교 안에 기숙사는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았지만, 학교에서 연결해 준 아파트에서 1인 1실로 생활할 수 있었습니다. 아파트 위치가 학교에서 도보 5~7분 거리였으며, 바로 근처에 마트와 병원, 은행, 우체국 등이 있었기 때문에 생활이 매우 편리했습니다. 특히 아파트 앞에 벚꽃거리가 있어 일본에 가자마자 열린 벚꽃축제와 여름 지역 축제를 바로 앞에서 즐길 수 있었습니다. 


강의는 본인이 듣고 싶은 수업을 선택하여 시간표를 짜면 대부분 다 수강할 수 있었고, 그중에 다양한 제미 수업도 있었는데 몇 개를 제외하고는 본인이 듣고 싶은 것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제미 수업과 학교에서 개최된 제미 대회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이 대학교에는 한국어 제미가 있었는데, 그 수업을 듣는 일본인 친구들과 함께 '한국인 친구에게 소개하는 일본'이라는 주제로 함께 영상 촬영을 하며 제미 친구들과 다양한 곳을 놀러 가고 친하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일본어' 수업도 있었는데 이 수업을 통해 다양한 나라의 친구들도 사귈 수 있었습니다. 또한 [버디]라는 활동으로 한국어 제미를 듣고 있는 학생과 함께 매주 만나 상담도 하고 대화도 하며 일본 생활에 대해 도움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교환학생으로 머무는 동안 우연히 좋은 기회로 규슈국제대학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고등학교에서 간단하게 한국어를 알려주는 아르바이트도 할 수 있는 기회도 있었습니다. 이 아르바이트를 통해 각 언어의 문법이나 발음 등에서의 차이점과 같이 한국어와 일본어에 대해 조금 더 공부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학교생활 외에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같이 일하는 분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손님들과 만나고 대화하며 일본어 회화 능력과 간단한 경어도 함께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아르바이트를 하며 모은 돈으로 친구들과 후쿠오카의 여러 관광지를 방문하거나 후쿠오카에 유명한 축제와 불꽃축제를 경험할 수 있었고, 일본에 다양한 많은 지역에도 여행을 다니면서도 좋은 것들 많이 보고 다양한 경험을 하고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교환학생을 준비하면서 느꼈던 점은 일본어 실력도 중요하지만 학점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같은 학교에 지원자가 많이 몰리게 되면 면접도 함께 보지만 성적으로 우선 선발되기 되기 때문에, 교환학생을 생각하고 있는 학생들은 1학년 때부터 꾸준히 학점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또한 본인이 성적이 높은 편이여도 본인보다 더 높은 성적의 학생이 같은 학교를 1지망으로 지원할 경우 그 학교에 가지 못하게 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지원 학교 선택도 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생각보다 1년이라는 시간도 짧기 때문에 일본에 있는 동안 많은 활동에 참여해 보고 배우며 좋은 추억 쌓고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2025. 6. 23